첫 개방직 임용 … 15일부터 2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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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신임 대변인에 박광명 부산시 서울본부장을 임용했다.박 신임 대변인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다.박 대변인은 부산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행정관, 강원랜드 상무 등 다양한 공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2010년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G20 정상회의의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홍보기획국장을 맡아 국민참여형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임 대변인은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공공기관 임원 등 직책을 수행하며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하고, 언론·시민 등과의 관계를 맺어온 만큼, 부산시 정책 홍보 사령탑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최적임자"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과 민선 8기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