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 민주당 경선서 부산발전특별법 내용 실종… 침묵 정치"전 의원 "여야 간 이견 없다… 국회법상 필요한 숙려기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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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부산시장.ⓒ연합뉴스
부산발전특별법 처리가 국회 법사위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며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동시에 겨냥하며 비판에 나섰다.박 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서 부산발전특별법과 관련해 “포퓰리즘에 입각해 특혜를 주는 것처럼 말한 대통령의 한 마디로 법 통과 직전에 멈춰섰다"라며 "사실도 틀리고 논리도 맞지 않는 대통령의 부산 차별 발언 때문에 부산 시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부산 시민에게 이 문제는 논쟁거리가 아니라 미래 100년이 걸린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일 전재수 의원의 출마선언문과 3일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TV 토론에서도 부산발전특별법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박 시장은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침묵하는 정치, 부산의 최대 관심사 앞에서 입을 닫는 정치"라며 "부산의 미래 앞에 침묵으로 도망치는 정치로 어떻게 부산을 대표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부산 시민은 '청와대 부산 지부장'이 아니라 '부산 시장'을 원한다"며 "해양수도를 만들겠다면 그 출발점인 부산발전특별법부터 통과시켜놓고 말하라"고 직격했다.그러면서 "부산 차별하는 대통령 눈치만 보지 말고 부산 시민 눈치도 봐야 한다"며 "그것이 부산 시민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한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공동발의자인 전재수 의원은 3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법안은 여야 간 이견이 없다"며 "국회법상 필요한 숙려기간이 진행 중일 뿐"이라며, 상정부터 통과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그러나 이후 발표된 출마 선언문에서는 부산발전특별법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고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TV 토론에서도 해당 법안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