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행위'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 제고, 대처 능력 향상 위해
  • ▲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 모습.ⓒ부산도시공사
    ▲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 모습.ⓒ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부패 행위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 제고와 부패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BMC 공익·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무작위로 선정된 임직원 50명에게 부패방지법령 위반 관련 상황 카드를 배포 후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 청렴감사실로 제출하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황카드는 부패방지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배포하는 매뉴얼과 판례집을 참고해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공사행동강령(사적노무, 공익침해·부당한 업무지시) 등 반부패 제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피드백 과정에서 나온 개선 의견들을 향후 업무에 적극 반영해 단계별 정기적 훈련 개설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