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제·교육 등 발전 방향 담겨
  • ▲ 조승환 국민의힘 중·영도구 후보가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중·영도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조승환 캠프
    ▲ 조승환 국민의힘 중·영도구 후보가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중·영도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조승환 캠프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 후보가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을 만나 중·영도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조 후보가 박 시장과 안 의장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트램 신설 △봉래산터널 조기 완공 △고도제한 규제 철폐 △가덕신공항·봉래산터널·트램 연결 계획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조성 △영블루벨트 일자리 창출 등 9개의 지역 발전 정책이 담겼다.

    또 하 교육감에게 전달한 제안서에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교육·돌봄시설 확충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기숙형 공립 특수목적형 고교 설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중·영도구를 만들기 위한 대책과 함께 학습권 향상, 안전 목표 등이 포함됐다.

    조 후보는 "중·영도구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을 다시 뛰게 만들 원동력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중·영도구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이어 조 후보는 "산업 인프라 보강과 함께 교통·교육·주거환경 개선대책이 함께할 때 중·영도구는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해양수도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뛰는 중·영도구, 아이·청장년·어르신 3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