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전과 2범 유동철, 전과자 특혜공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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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예찬 수영구 예비후보가 6일 민주당이 음주운전 전과 2범의 유동철 후보를 수영구에 전략 공천한 것을 두고 "그 나물에 그 밥, 그 대표에 그 후보, 음주운전 전과자 특혜 공천,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맹비난했다.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의 중심 수영구에 음주운전 전과 2범 후보를 보낸 이재명 대표에게 공천 철회를 요청한다"며 "차라리 지역에서 오래 헌신한 강윤경 후보와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겠다"고 직격했다.그는 "음주운전 전과 2범이면 상습 음주운전 중독이라는 뜻"이라며 "민주당 영입인재가 되려면 이재명 대표처럼 음주 전과는 기본 소양이냐"고 되물었다.이어 "민주당에는 음주운전 전과 가산점이라도 있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며 "부디 민주당이 전과 없는 깨끗한 후보를 다시 내서 수영구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치게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03년 무고·공무원자격사칭(벌금 150만원), 2004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벌금 150만원), 2004년 특수공무집행방해(벌금 500만원), 2010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50만원을 선고 받아 전과가 4개다.민주당 영입인재인 유동철 수영구 후보는 2004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벌금 150만원), 2013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