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사 첫째딸, 수영구 초·중·고 졸업이 가장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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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출사표를 던진 강윤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강윤경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자신의 소신과 정치철학을 밝혔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몰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개소식에는 박재호 의원과 류영진 전 식약처장, 김비오 예비후보, 최재영 목사, 지역 기초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인사말에서 "강윤경은 서민의 편이고, 서민의 이웃이고 우리의 딸"이라며 "진짜 서민을 대변할 후보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수영구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미광운수 강기사 첫째 딸'으로 자신을 소개한 강윤경 후보는 "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만약 그때 당선이 됐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의 강윤경은 없었을 것"이라며 "그때 당시는 변호사라는 직업과 성공한 사람, 국회의원 후보로 나갈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러나 지금은 미광운수 강기사의 첫째 딸, 수영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힘이자 구민들과 지지자들이 저를 아껴주시는 밑거름"이라며 "단순히 부산의 미래, 부산의 발전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 가덕 신공항도 2029년 조기개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