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정치인에 지친 사하구 생기 되찾겠다"
  • ▲ 최종원 국민의힘 사하갑 예비후보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최종원 캠프
    ▲ 최종원 국민의힘 사하갑 예비후보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최종원 캠프
    최종원 국민의힘 사하갑 예비후보가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하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정치개혁이 아닌 솔선수범하는 개혁의 대표주자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혐오정치와 정치기피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29세 진짜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겠다"며 "진짜 미래세대 2030 정치인으로서 확장성 있는 정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하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로서 철새 정치인들에게 지친 사하에 생기를 되찾아 주겠다"면서 "지역 밀착형 정치가 가능하면서, 정치개혁을 향한 우리 국민의 갈등을 해소해줄 수 있는 청년 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부산형 철도시스템 개편 ▲산·학·연 연계 서부산 글로컬대학 구축 ▲의대 정원확대에 따른 대학병원 유치 ▲지역 전통시장 위생·환경 인프라 개선 등을 약속했다.

    사하구 토박이인 최종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 가운데 최연소로, 백종헌 의원(금정구) 선임 비서관 역임했으며, 건국중·고등학교 법인 기획관리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