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난상토론…지역현안·정책제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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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창진 연제구 예비후보가 지역주민이 직접 공약을 만드는 시민완성형 공약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후보가 매주 수요일 개최하는 난상토론은 현재까지 8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발전방안, 각종 민원과 해법 모색 등 주제를 정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난상토론을 통해 병원과 의료 인프라 확충, 안전한 등굣길 조성, 도시철도 환경개선방안 등 27개의 지역현안과 정책제안이 이뤄졌다.이창진 예비후보는 "주제 없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난상토론회가 처음에는 잘 진행될까 하는 우려도 했지만, 8회째를 거듭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도 조금씩 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됐다"며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문제점을 모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참여하는 정치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난상토론을 통해 제안된 20여 개의 지역현안과 지역발전방안, 제도개선 등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시민과 함께 공약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선거공보물, 공약집 등에 기입해 공식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