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시 제공
    ▲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 ㈜콜핑 등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기업체는 양산 주남산단내 부지 3만4050㎡ 규모의 물류창고 건립계획인 ㈜콜핑을 비롯해 용당산단내 부지 1만6315㎡ 규모의 코리아시스템(주), 서창산단내 부지 8595㎡ 규모의 ㈜DKS와 부지 4765㎡ 규모의 ㈜디케이오스텍 등 4개사다.

    이들 4개 기업 투자금액은 934억원, 신규고용은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체는 기존 공장을 유지한 채 양산시에 확장 투자하게 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신증설) 지원 대상(기존 연속 3년이상 사업, 기존 사업장 유지, 10억이상 신증설 투자 기업)에 해당돼 이번 협약체결로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14%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양산시에는 동남권 성장동력의 중심으로 현재 6개산단이 조성돼 있고, 석계2산단 및 가산산단을 포함해 9개산단이 조성중이다.

    특히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내년말 준공 예정인 석계2일반산단(84만600㎡)은 양산IC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평당분양가 140만원 안팎에 분양되고 있다.

    또 항노화 ‧ 의료 특화산업단지로 조성중인 가산일반산업단지(67만4100㎡)도 2016년말 산단승인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나동연 시장은 “편리한 교통 및 풍부한 인력 등 우수한 기업환경을 살려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 및 특화산단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수도권 기업 등을 경남도로 유치하기 위해 매년 투자유치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