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13년 6월2일 열린 제11회 울산창작발명 로봇경진대회 모습.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 지난 2013년 6월2일 열린 제11회 울산창작발명 로봇경진대회 모습.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울산시는 오는 15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제14회 울산로봇경진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사)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 로봇과학영재 발굴·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다.

    경기는 △‘사물 인터넷’을 주제로 창의적 로봇작품을 심사하는 창작로봇(초등부) △장애물을 통과하고 미션과제를 스스로 수행하는 미션로봇 경기(초등부) △주어진 시간에 라인을 주행하는 레이싱로봇 경기(초등부, 중~고등부) △바퀴형 로봇과 휴머노이드형 로봇을 무선 통신으로 제어하는 서바이벌 로봇 경기(초등부, 중~고등부) 등 4종목 8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으로 실시했던 방과 후 로봇 배틀 부문(초등부)은 이번 대회에서도 시범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 특허청장상, 울산광역시교육감상, 울산상공회의소회장상, 로봇진흥회장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