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발물처리반(EOD) 투입해 가방 내용물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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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지하철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관계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25일 오전 10시 15분 경 초량지구대로 부산지하철역 1층 대합실 만남의 광장에 테러로 의심되는 대형가방이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의심되는 가방은 28인치 여행용 캐리어로 벤치 앞에 놓여 있었으며 가로 55cm, 세로 30cm, 높이 80cm 크기다.
현재 경찰특공대와 소방대원, 군부대가 출동해 지하철역에 있던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은 방폭장비를 착용한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가방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