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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CC‧다이아몬드 CC, 양산시민 골프장 이용요금 타지역주민 대비 20% 할인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양산지역 골프장 이용 요금과 관련해 양산CC가 오는 11월 달부터 양산시민에 대해 골프장 이용요금을 타 지역주민 대비 20%를 할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산CC는 지난 3월 양산시민에게 타지역주민 이용요금의 20%를 할인하겠다며 공증까지 받았지만 사실상 타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요금과 비교를 했을 때 대부분 20%에 못미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양산시 의회는 양산cc,다이아몬드cc는 양산시민들이 골프장을 이용할시 타지역 이용객들에 비해 20%할인률을 적용하겠다던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이행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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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산CC가 내놓은 11월 양산시민 할인계획을 보면 정상요금의 20%가 아닌 이미 타지역 주민이 내고 있는 요금의 20%를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중(월~금) 1부 07시 이전에만 일반할인 대비 11%인 8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일반할인 대비 20%를 적용시켰다.
앞서 양산시 상북면 소재 다이아몬드CC는 10월부터 양산시민 골프장 이용요금을 기존보다 더 할인된 요금을 적용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한옥문 의장은 "당초 공증한 내용대로 양산시민이 타지역주민 이용요금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양산시의회의 의견을 양산CC 측에서 전격 수용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전하며"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적극적이고 깊이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