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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남팝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제17회 양산예술제'가 공감.감동.신명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알찬기획과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3일간의 막을 내렸다.
특히 마지막날 국악예술단 풍이 주최하고 국악예술단풍, SMJ,SUN&STAR 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청소년 문화대잔치는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해 문화에 메말라 있는 지역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
특히 국악예술단 풍의 양산농악과 상모놀음 공연에서는 김보미(5세,여)양이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공연을 펼쳐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SMJ댄스아카데미와 SUN&STAR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 끼를 함께 느껴볼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으로 참석한 관객들과 한몸을 이뤘다.
국악예술단 풍은 지역의 초,중,고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국악팀으로 년간 30회의 크고 작은 공연으로 청소년 문화선도에 앞장서고 있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주연 국악예술단 풍 대표는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하나될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공연을 준비했다"며 "양산의 미래가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