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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부지사는 24일 서부청사 이전 대상 실국장과 서부청사 소수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최 부지사와 실국장은 이날 현장소장으로 부터 공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진행 중인 시공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최 부지사는 “서부청사는 서부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시금석이자 서부대개발의 전초기지로서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근로자의 어깨에 서부청사의 명운이 달려 있다”며 완벽 시공을 당부했다.
현재 서부청사는 소수선 공사를 착공이후 전기․소방 분야의 등의 약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추석 이후에는 빠른 공정을 진행해 이르면 11월 말쯤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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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 부지사는 2층 민원실 현장을 둘러보고 “서부도민들의 행정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민원 처리 등에 불편이 없도록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서부권개발본부장에게 지시했다.서부청사추진단 류조훈 주무관은 “서부청사는 서부대개발을 추진하는 엔진으로서 서부경남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행정편의를 제공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남미래 50년의 핵심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 항노화산업을 추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청사는 지난 6월 공사 착공이후 현재 약 40%의 공정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월 말 공사 완료하고 12월에는 실국과 직속기관이 이전을 추진해 2016년 1월 1일 공식 개청할 예정이다. [사진=서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