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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대출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진주시 내동면 일원에 ′유ㆍ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유ㆍ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과 정보공유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유스호스텔과 컨벤션 기능이 포함된 유ㆍ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사업은 460억 원의 국비(체육진흥기금)를 투입하고 진주시에서는 조성부지(5만1000㎡)를 제공하고(이미 부지를 마련한 상태임) 올해 확보한 국비 5억 원으로 타당성조사를 완료해 2016년 실시설계, 2017년 착공,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체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하 1층은 아이스링크 지상 1층은 수영장, 시뮬레이션 체험관(골프,야구,승마,사격) 2층은 다목적체육관, 강의실(대·소강의실), 볼링장, 탁구장, 스퀴시장 3층 ~ 5층은 유스호스텔(숙소)로 구성되고 실외에는 축구장, 익스트림 스포츠시설(암벽,인라인스케이트),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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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에 건립되는 스포츠 체험센터는 IT와 스포츠를 융합한 전국 최초로 만들어 지는 최신 스포츠 체험센터로 진주를 비롯한 경남, 부산, 전라지역과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유·청소년스포츠센터는 ▲유·청소년기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한 올바른 사회성과 인성 함양 하고 ▲스포츠 산업발전 및 스포츠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학생과 학부모 프로그램 참여 등이 이루어져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외지인들이 진주를 찾는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유ㆍ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사업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호 협력해 최고시설의 스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할 것이다”며 “이 시설로 인해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와 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유ㆍ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