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신낙동강시대 글로벌 행복 교육 도시로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를 유비쿼터스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글로벌21시민협의회(회장 김영주)는 26일 오후 2시 낙동강문화관 브리핑룸에서 ‘에코델타시티 행복도시만들기시민운동’ 출범 정책포럼을 열었다.

    서부산시민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주 회장과 윤영득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조윤재 중소기업융합전문가협회 사무총장, 김치옥 부경테크 대표 등이 발표를 했으며 부산시와 수자원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이를 지켜봤다.

    먼저 주제 발표에 나선 김영주 회장은 “에코델타시티는 신낙동강시대 글로벌 행복 교육 도시를 완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동남권 거점도시이자 부 울 경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서 가장 살기 좋고 친환경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윤영득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도 태권도, 무술 공원 등 에코델타시티에 담기는 많은 콘텐츠들이 각각 시너지로 작용해 행복한 도시를  완성해 나가는데 한 몫을 하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중소기업 컨설턴트 조윤재 중소기업융합전문가협회 사무총장(경영학 박사)은 “오늘 에코델타시티 행복도시만들기운동본부와 함께 발제를 맡은 발제자로서 12가지 아젠다가 성공리에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뉴데일리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뉴데일리

    지난 2012년에 결성된 에코델타시티 글로벌21시민협의회는 그동안 부산시의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에 반영시키기 위해 분야별로 여러 차례 포럼과 워크숍 등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현재 글로벌21시민협의회는 12가지에 달하는 ‘에코델타시티 행복도시만들기’ 중요 어젠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요 어젠더는 강서구 교육국제화특구지정운동과 도시농업 텃밭농장, 자전거도시, 강서노인요양병원, 농업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조성 등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는 천혜의 자연 환경생태도시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개발을 통해 세계적 융복합도시로의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