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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는 2006년 노벨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초청해 다음달 12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경상대 농생명공학사업단(SSAC 이상열 생명과학부 교수)은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스탠포드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노벨상까지의 나의 삶과 노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상열 교수 이번 특강을 통해 ‘창조경제는 과학기술 혁신에 달려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성공을 위한 기초과학기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생명과학분야 특성화 대학인 경상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기초과학기술을 통한 미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조 강연은 이상열 교수가 ‘재미있는 노벨상 수상 스토리’에 대해, 강상수 교수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로저 콘버그 교수는 ‘노벨상까지의 나의 삶과 노력’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연구한 내용(유전자 복제 원리 및 그 생명현상 구현)과 노벨상 수상을 위한 기초과학의 중요성, 창조형 R&D 추진전략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로저 콘버그 교수는 2006년 유전자 발현의 분자적 메커니즘인 ‘진핵세포의 전사 조절’을 규명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로저 콘버그 교수의 부친인 아서 콘버그(Arthur Kornberg, 1918~2007) 교수도 1959년 DNA 복제효소인 DNA 폴리머라아제를 발견해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