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의 명성 연구 교육의 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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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 CWUR)의 대학평가에서 2만2000여개 국내외 대학들가운데 434위로 평가됐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들 중에서는 1위, 국내 대학들중에서는 15위다.
세계대학랭킹센터는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수들의 명성과 연구, 교육의 질 등을 평가해 상위 1000위까지 발표하고 있다.
순위는 ▲교육의 질 25% ▲동문 고용 수준 25% ▲교수진 역량 25% ▲간행물5% ▲영향력 5% ▲피인용도 5% ▲h-인덱스 평가 5% ▲특허 5% 등 8가지 지표와 할당 배점을 통해 결정된다.
경상대는 이 평가에서 45.04점을 얻었다.
평가지표별로는 특허 93위, 교수진 역량 218위, 교육의 질 367위, 동문 고용 수준 567위, h-인덱스평가 606위, 간행물 633위, 피인용도 645위, 영향력 673위 등으로 평가됐다.
경상대는 지난 5월에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가 발표한 2015년 라이덴랭킹(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 논문 비율)에서 국내 국립대 중 1위, 수학 컴퓨터공학 부문에서 전체 국내 대학 중 2위로 평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