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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201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청군은 5개월간‘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2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80명(지역공동체일자리 31명, 공공근로 49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꽃동산 꽃길 조성사업 ▲동의보감촌 진입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강변길 조성사업 ▲율곡사 둘레길 조성사업 등 43개 단위사업별로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 초빙해 안전예방교육 실시, 사업장별지도감독 공무원 지정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일자리 정책분야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행정모니터링사업 등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36개 사업에 63명이 참여했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