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25명 자문기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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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한방항노화 산업을 미래 신성장 핵심 동력 산업으로 삼아 전격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산청군이 31일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민영현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의원,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항노화 포럼’ 준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산청한방항노화 포럼 추진 경과와 항노화산업 현황 등에 대한 보고와 조직구성 운영규정, 운영계획 등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창출 모색을 위한 자문 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허기도 군수는 “포럼을 통해 산청한방항노화 산업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방항노화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자문기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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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청군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환경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입어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널리 알려졌으며, 친환경 약초산업과 한방의료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국내 한방항노화산업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