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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본사를 부산 문현금융센터로 이전후 경남은행 및 대구은행등 영남권 지역은행과 지역사회 발전 및 금융산업 상생협력 실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활발히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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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월 30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부산 본사와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향상 및 금융시장 강화를 위한 정책자문’ KSP 중간 보고회 및 실무자 연수를 개최한데 이어 4월 29일(한국 시각) 헝가리 자산관리공사(The Hungarian National Asset Management Inc., 사장 노르베르트 지벡) 본사에서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제금융업무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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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월27일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과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와 상생협력 실현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4월 30일(목) 오후 2시30분 대구 수성구 소재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부실채권의 효율적 관리방안 및 금융산업 상생협력 실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대구은행은 △부실채권의 효율적 관리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자산인수 및 정책금융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온비드 공매 경락자금 지원 등)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 △지역금융 선순환을 위한 금융거래 확대 △사회공헌 분야에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캠코 이종진 이사는 “캠코는 그동안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 금융과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캠코는 대구은행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공공기관과 지역은행간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캠코는 4월 29일(한국 시각) 헝가리 자산관리공사와 업무 협력 MOU 체결해 통일 후 북한지역 자산관리방안 연구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주요 체제 전환국 국가 자산 관리기관과의 유럽지역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공공 금융 및 국유재산 관리시스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의 상호 교환을 통해 양국의 이해를 증진시키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상호 법률 및 경제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부동산과 기업 등 공공 자산의 인수·관리 및 처분 관련 전략을 공유하며, △리서치 공동수행 및 컨설팅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캠코는 국·공유재산 종합관리 노하우 및 온라인 공매 시스템(온비드) 등을 헝가리 자산관리공사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캠코는지난 2014년 5월 영국 금융투자공사와 MOU를 맺음으로써 한·영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헝가리 자산관리공사와의 MOU를 통해 유럽지역 공공자산 관리기구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한·헝가리 간 공공자산 관리와 성공적인 체제전환 경험 등에 관련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캠코 홍영만 사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한·헝가리 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자산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공적인 체제 이행기를 거친 헝가리의 경험은 캠코의 통일 후 북한지역 국가 자산 관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헝가리 자산관리공사의 주요 기능에 대한 정보 및 노하우를 캠코의 다양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하며,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2013년 창립한 비정부 국제기구인 「국제 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IPAF, 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의 정회원으로 헝가리 자산관리공사를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