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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대상자를 비롯한 금융소외계층 가족(총 56가족, 208명)을 대상으로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2박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또한 캠코는 3월 25일(수) 오후 4시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소회의실에서 캠코 신용회복프로그램인 ‘한마음금융 및 희망모아’고객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총 179명에게 희망장학금 총 4억원을 전달한다.
「희망Replay 가족여행」은 캠코가 운영하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서민금융 및 종합자활지원 업무와 더불어 금융소외계층과 재기의 희망을 함께 다지기 위한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10회를 맞는다.
이번 가족여행은 캠코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서, 지난 1월 진행했던「캠코 청소년 희망키움캠프」에 이어 부산시 거주 가족을 우선 선발하는 등 캠코는 부산지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박해진氏(51세, 가명)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까지 가게 돼서 행복하다. 이번 여행을 발판삼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망 Replay 는 캠코의 사회공헌 사업의 브랜드로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이 삶의 희망을 돌아보고 인생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캠코는 ‘한마음금융 및 희망모아’ 고객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총 179명에게 희망장학금 총 4억원을 전달한다.
「한마음금융」과 「희망모아」는 지난 2003년 카드대란 당시 대규모로 늘어난 금융채무불이행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캠코 내에 설치되어 채무금 장기분할상환, 소액대출 등의 지원을 통해 종합자활을 돕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장학금은 고등학생 125명, 대학생 54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은 총 200만원, 대학생은 총 300만원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
캠코 김용완 이사는 “이번 희망장학금이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외계층 자녀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캠코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통해 서민들의 신용회복 및 자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6일 국민행복기금 2주년을 맞아, 수혜자들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서민금융 운영실적을 되돌아보고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조직·경영·사업·사회공헌 전 영역에서의 혁신 프로그램인 ‘Restarting KAMCO’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결과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