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하락장 후 작년 11월 상승 전환매매시장 회복세… 26층·8개동·839가구
  • ▲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견본주택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변진성 기자
    ▲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견본주택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변진성 기자
    장기간 침체기를 겪은 부산 부동산 시장에 미약하게나마 온기가 돌고 있다. 부산은 2020년대 이후 신축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적체됐고 덩달아 매매시장까지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후 미분양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매매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부산 주택 매매가격은 2022년 7월 이후 40개월간 하락장을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상승 전환했다. 이후 상승과 보합이 이어지면서 집값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2027년 상반기, 늦어도 2028년 상반기에는 부산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 내에서 상급지로 꼽히는 지역은 벌써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예컨대 해운대구는 올해 누적 아파트값 상승률이 2.02%로 가장 높았고 동래구 1.91%, 수영구 1.42%, 남구 0.56%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시장이 살아나면서 신축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은 지하 3층~지상 26층, 8개동, 총 8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우선 단지 설계를 보면 위브 시그니처 패턴과 커튼월룩을 적용하는 등 외관 특화가 적용됐다.

    정주여건 경우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과 KTX 및 3호선 환승이 가능한 구포역이 인접했다. 구포대교와 주요 간선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개발 여건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구포 일대는 대형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주거 축이 형성되는 추세다. 약 4200가구 규모 화명 롯데캐슬카이저와 1800여가구 규모 한화포레나 부산덕천 브랜드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교육 인프라는 인근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지정된 구포초교가 위치했다.

    금융 조건을 보면 부산시 출산 장려 정책인 '아이맘부산플랜'이 적용된다. 이 제도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당첨자에 한해 분양가 5%를 잔금에서 깎아주는 제도다.

    또한 단지 인근에 삼락생태공원과 화명생태공원, 낙동강 수변 공간이 위치했으며 덕천동 중심상업지와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인접했다.

    아울러 구포역 일대에서 신축 개발과 철도 지하화 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부산 북구 T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북구 경우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희소성을 갖춘 지역"이라며 "외관 특화 설계와 교통 입지, 인근 롯데캐슬카이저와 한화포레나 등 대형 브랜드 단지와의 시너지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