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무림 합류… 지배구조 투명성·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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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가 부산형 유니콘(부니콘) 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뉴라이즌
부산형 유니콘 기업 뉴라이즌이 이사회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뉴라이즌은 최근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상장사 수준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우선 창업자인 이승욱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경영 연속성을 유지했다. 핵심 소재 기술을 이끄는 이정현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사내이사직을 이어간다.IPO 준비를 위한 재무 역량도 강화했다. 삼정회계법인과 한국투자증권 등을 거친 김성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신규 사내이사로 합류해 상장 과정을 총괄한다.핵심 투자자들도 이사회에 직접 참여한다. 국내 벤처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의 윤여현 수석과 무림그룹의 조동욱 전략기획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사외이사와 감사 체계도 보강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박보영 변호사가 유임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IB본부 출신인 김병국 감사가 새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내부통제와 회계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뉴라이즌은 초극세 섬유 기반 나노융합소재 '듀라필텍스(Durafiltex®)'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소재는 기존 유리섬유와 e-PTFE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이 대표는 "이번 이사회 개편은 당사의 고도화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적인 IPO 완수를 위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뉴라이즌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준비 중이며, UL900 인증을 획득해 반도체 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R&D 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