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숲정원 새 모델 제시…정원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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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현철 진주시 산림환경 국장이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아산이 16일 경남도 공식 지방정원으로 등록됨에 따라 이를 발판으로 국가정원 지정 본격 추진을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월아산이 경남도 공식 ‘지방정원’으로 등록된다.허현철 진주시 산림환경 국장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월아산이 경남도 공식 지방정원으로 등록됨에 따라 이를 발판으로 국가정원 지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허 국장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월아산 지방정원 등록은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한국형 숲정원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목표로 단계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지방정원은 10ha 이상 규모와 40% 이상의 녹지율, 전담 조직과 편의시설, 운영 조례 등을 갖춰야 등록이 가능하며, 진주시는 진성면 동산리 일원 약 17만 5000㎡ 규모를 조성해 요건을 충족했다.‘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정원박람회 개최와 작가정원 조성 등을 통해 산림형 정원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발전해 왔으며, 연간 방문객 60만 명, 누적 방문객 1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시는 월아산을 중심으로 산림형 숲정원과 경관농업 정원을 융복합한 ‘한국형 숲정원 모델’을 구축해 정원 관광과 산업 활성화, 시민 휴식·치유 공간 확충,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 주민 참여형 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도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향후 정원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단계적으로 갖춰 나갈 방침이다.진주시는 월아산을 차별화된 정원 콘텐츠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국가정원으로 성장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한국형 숲정원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