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돔구장·재개발 속도전 공약"동구, 부산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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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호 부산시의회 의원이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변진성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부산시의회 의원이 6·3 지방선거 부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말이 아니라 실행,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동구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는 부산역 철도지하화, 북항 재개발, 해양수산부 이전이라는 거대한 기회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도 "기회는 저절로 삶을 바꾸지 않는다"며 실행력 부족을 지적했다.그는 자신을 "정책을 예산으로, 예산을 변화로 만들어온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물경제형 후보'임을 내세웠다.핵심 공약으로는 교육과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북항 중심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780억 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해 학교 환경 개선을 이끌어왔다"며 "남은 학교까지 모두 개선해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돌봄 공백 해소와 통학 안전, 교육비 부담 완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주거 분야에서는 산복도로 고도제한 완화 성과를 언급하며 "이제는 속도의 문제"라며 재개발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영주차장 확충과 복합주차시설 설치를 통해 고질적인 주차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와 관련해서는 좌천·범일 일대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취임 즉시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권과 주거, 생활환경을 동시에 바꾸겠다"고 했다. 소상공인 지원과 기업 유치를 통해 돈이 돌고 일자리가 생기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북항 개발과 관련해서는 돔구장 복합개발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강 의원은 "북항 돔구장은 단순한 야구장이 아니라 부산과 동구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사업"이라며 "공연·관광·상업이 결합된 복합개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먼저 말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끝까지 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동구를 넘어 중·서·영도와 연계한 원도심 공동 회복 필요성을 언급하며 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강 의원은 "구청장은 발표하는 사람이 아니라 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부산역 철도지하화, 북항 재개발, 해수부 이전을 하나로 연결해 일자리와 경제로 이어내겠다"고 깅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