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건 특허 포트폴리오, 글로벌 권리 확보 등 IP 경쟁력 증명
  • ▲ 뉴라이즌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했다.ⓒ뉴라이즌
    ▲ 뉴라이즌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했다.ⓒ뉴라이즌
    차세대 융합필터소재 전문기업 ㈜뉴라이즌은 지식재산처로부터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뉴라이즌은 연구개발(R&D) 성과와 특허 관리 역량, 기술 자산화 시스템 등에서 국가적 공인을 받게 됐다.

    '지식재산경영인증'은 지식재산(IP)경영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 기술 가치 창출 능력, 특허 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으로, 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라이즌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국내외 81건에 달하는 견고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전사적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핵심 기술에 대한 FTO(특허 침해 가능성 분석) 수행 등에서 체계적인 IP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회사의 주력 기술인 '정전-나노 융합 하이브리드 필터(Durafiltex®)' 제조기술은 미국·유럽·인도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특허 등록과 방어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기술 보호력을 강화했다.

    또한 영업비밀 보호 규정 제정과 내부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 유출 방지체계를 갖춘 점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뉴라이즌은 향후 △특허청·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원사업 가점 △특허 연차 등록료 감면 △방송광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향후 기술특례상장(IPO)을 추진할 때 기술성 평가에서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는 "이번 지식재산경영인증 획득은 뉴라이즌이 차세대 소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자산화하고 보호하는 고도화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 격차를 지식재산권으로 강력하게 보호하며 글로벌 클린테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뉴라이즌은 반도체 클린룸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차압 필터 소재를 개발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녹색기술인증·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이번에 지식재산경영인증까지 연달아 획득하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