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행사에서는 커피 찌꺼기로 화분 만들며 ESG 실천2주차에는 '노르딕 워킹 체험' 등 매주 수요일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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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항친수공원 15분 힐링 부캉스 현장 전경.ⓒ부산시설공단
부산 북항친수공원이 직장인들의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 '2025 북항친수공원 15분, 힐링 부캉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커피박(커피 찌꺼기) 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ESG 가치를 실천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60여 명의 직장인이 참가해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고 크레파스로 화분을 꾸미는 소소한 즐거움과 친환경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15분, 힐링 부캉스' 행사는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되며, 2주차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이 예정돼 있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북항친수공원이 '15분 도시 부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