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계·전기 시설물 안전 등 사고 위험 요인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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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천장을 점검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상가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공단이 관리중인 7개 지하도상가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지하도상가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 기간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면몰 △부전몰 △중앙몰 △광복 △남포 △국제 △부산역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1주일간 진행됐다.점검은 소방 안전과 기계·전기 등 시설물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실시됐다.소방 안전 점검에서는 비상구와 소화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경보와 스프링클러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과 전기 설비, 기계 및 승강기, 가스 분야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천장, 보도, 계단 등 점검해 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명절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