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재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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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해운대갑)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해운대갑지역 6개 사업에 총 33억 원을 확보했다.주 의원이 확보한 지난해 상반기 행안부 특교세는 15억 원으로 △춘천 진출입 원격제어 게이트 설치사업(8억 원) △다소미공원 새단장사업(5억 원) △해운대해변로 298번길(엘시티 서측) 일원 보도 신설사업(2억 원) 등 3개 사업에 투입된다.장산 춘천 진출입 원격제어 게이트 설치사업은 호우특보 시 하천 수위 상승과 산책로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다소미공원 새단장사업은 달맞이길 근처 경사지에 조성한 공원의 노후한 시설과 옹벽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5년 3월 착공해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해운대해변로 보도 신설사업은 4차선 양방향 도로에 보행로가 한쪽에만 있어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2025년 상반기 공사 발주가 예정돼 있다.지난해 하반기에는 3개 사업에 18억 원의 특교세가 배정됐다. △그린시티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사업(5억 원) △청사포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보강사업(10억 원) △송정동 죽도공원 일원 옹벽 보강사업(3억 원) 등이다.특히, 그린시티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사업은 양운·동백·해송·좌산초등학교와 해운대푸른어린이집 등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 방호책을 설치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주 의원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