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 공표, 비공개 기준 등에서 만점 기록
  • ▲ 부산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 부산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유형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교육청은 높은 정보공개 청구 처리 준수율(99.9%)과 고객만족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전문가와 외부 평가단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부산교육청은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 분석 실적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사전정보 공표 사용자 설문조사와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한 정보공개제도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매월 원문정보와 정보 목록 공개율 점검, 학교 방문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관리자와 담당자의 정보 공개 관련 인식을 꾸준히 개선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들은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행안부장관표창 등의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최윤홍 부산교육감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선제적·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더 나은 정보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공개 청구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보공개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부산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