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팡, 더심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계약… 식자재 혁신 앞장

온라인 B2B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팡은 3일 프랜차이즈 브랜드 '김사부의 곱창명가'와 '김선생 불닭발'을 운영하는 더심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푸드팡의 유통 혁신과 더심컴퍼니의 가맹점 성장 지원이 결합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더심컴퍼니는 전국 114개 매장의 식자재를 푸드팡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급받게 됐다.

더심컴퍼니의 브랜드들은 주요 배달 앱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배달음식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매장의 빠른 확장에 발맞춰 식자재 공급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푸드팡의 프랜차이즈 전용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푸드팡은 기존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사들이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웠던 일반 농산물까지 합리적 단가로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심컴퍼니의 가맹점들은 식재료 구매의 불편함과 원가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푸드팡은 가맹점들에 최대 60일까지 외상 결제를 제공해 운영 자금에 유연성을 더했다. 이러한 지원은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드팡은 특유의 신선식품 폐기율 0%의 무재고 유통 구조,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 산지 직거래 네트워크, 그리고 다품종 소량품목에 최적화한 물류 시스템 구축 등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국내 온라인 식자재 유통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며 신선식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