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조선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단기간 내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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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개발 선도 기업인 바질컴퍼니가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페르소나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조선산업 자동화를 위한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조선업 현장에서 용접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기간 내에 상용화하는 것이다.페르소나 AI는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 로봇공학자들이 주축을 이루며, 이 회사의 CEO 니컬러스 레드포드(icolaus Radford)는 해양로봇 전문회사인 나우티쿠스 로보틱스(Nauticus Robotics)를 창업해 나스닥 상장까지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CTO 제리 프랫(Jerry Pratt)은 현재 세계에서 최신 로봇으로 평가받는 피규어(Figure) AI 로봇을 제품화한 로봇 엔지니어로, 페르소나 AI의 기술적 성취를 글로벌 시장에서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조선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자동화를 위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바질컴퍼니 관계자는 "조선산업 자동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양사의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성능 조선산업 특화 로봇을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