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ban College와 협약… 국내 간병인력 부족 해소
  • ▲ 코리아잡앤잡이 필리핀 Columban College와 글로벌 간병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코리아잡앤잡
    ▲ 코리아잡앤잡이 필리핀 Columban College와 글로벌 간병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코리아잡앤잡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코리아잡앤잡은 필리핀 콜룸반컬리지(Columban College)와 글로벌 간병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인재 영입과 K-돌봄 인력 육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국내 간병 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K-돌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리아잡앤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의 간호학사 과정을 수료한 간호 인재들이 입국해 적응교육과 실습을 거친 후 국내 돌봄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재를 선발해 국내 간병 인력 수급 기반을 확충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코리아잡앤잡은 지난해부터 동의과학대·BJ인터내셔널·가나안교육원 등과 협력을 다져왔다.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에서 해외 간병 인력 수급은 필수며, 이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선발해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국인 간병 인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인재 선발 기관에 차별성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바레토에 위치한 콜룸반컬리지는 1961년 설립 이래 간호대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고등교육기관으로, 유수의 인재를 배출해 낸 바 있다. 

    코리아잡앤잡은 필리핀 인재들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복잡한 입국 절차와 교육·취업 연계 등의 과정을 전담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