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급성기 특성화 병원 추진시, 긍정적 영향"
  • ▲ 왼쪽부터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백종헌 의원실
    ▲ 왼쪽부터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백종헌 의원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구)은 22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백 의원은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기일 1차관과 보건의료정책실 실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보험정책과장 등과 차례로 면담하며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조를 요청했다.

    백 의원과 조 장관은 침례병원이 긴급한 상태의 환자를 치료하는 급성기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 회복 등을 지원하는 아급성기 특성화 병원으로 추진될 경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침례병원 정상화는 윤석열 정부의 부산 지역 국정과제이자 백종헌 국회의원, 부산시장의 공약으로, 2017년 폐업한 침례병원 부지에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보험자병원)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백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시, 금정구 등과 협력해 300여 차례 이상의 간담회와 면담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 안건이 처음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됐다.

    백종헌 의원은 "금정구민과 부산시민이 염원하는 보험자병원 설립을 위해 정부, 부산시, 의원실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