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타페어 금메달 포함 금·은·동 싹쓸이
  • ▲ 무타페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하영(왼쪽), 조선형 선수(오른쪽).ⓒ부산항만공사
    ▲ 무타페어 금메달을 획득한 김하영(왼쪽), 조선형 선수(오른쪽).ⓒ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BPA 조정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무타페어 종목에서는 조선형 선수와 김하영 선수가 7분58초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진 선수와 이수민 선수는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7분53초4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선형·김하영·최수진·정민하 선수는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7분6초3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기 BPA 조정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 충분한 휴식과 고도의 훈련에 매진했고, 이전 대회보다 시간을 많이 단축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해 하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