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산업 기여한 공로
  • ▲ 정동현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실장(왼쪽)이 5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도로의날 기념식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
    ▲ 정동현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실장(왼쪽)이 5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도로의날 기념식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5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도로의날 기념식에서 도로교통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로유지관리분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998년 1월1일부터 부산시 주요 도로·해상교량·터널의 관리업무를 수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다. 공단은 도로 청소와 보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 관리와 무료 견인 서비스, 동서고가로 램프 미터링 등 시민 편의와 안전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도대교 초박층 포장 국산화 등 유지 관리 신기술 개발 노력과 터널 LED 조명 교체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 사회전환 시행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관리와 운영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부산시 도로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공단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값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시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의날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7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기념식은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