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동비·스타트업 기술별 투자 컨설팅 등 제공
  •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규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해양산업, 디지털 기술 및 AI 등 총 6개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기업 육성, 투자유치 연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링스업(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 수산물 수·출입 솔루션 ‘Seaching 플랫폼 △세호마린솔루션즈(수소 공급 시스템용 제어기 기반 패키지 및 해상용 화재 방지 불활성 가스 기밀 수소연료전지 랙 개발) △씨아이티(NEXT G 통신을 위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IT 소재) △올인원진텍(해양바이오 기능성 물질 해조류 PDRN) △포체인스주식회사(크립토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반 분산원장 솔루션 CryptaLedger Tech 개발) 등 총 5개사다.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들 기업에 기업별 맞춤형 투자 컨설팅, 창업활동비, 온디맨드 밋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PM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딥테크 분야에서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비즈니스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