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전략 멘토링, 성장 지원금, 금리 우대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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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 스타 소상공인은 기술창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의식주 등 생활·문화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이다.부산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부산시는 이번 스타 소상공인 선정으로 총 30개사의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했다.이번 공모에는 지역 소상공인 총 174개사가 응모해 약 1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선정된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는 △가헌정 △궁중해물탕 조씨집 △주식회사 대현상회 △농업회사법인 백로앙금 △손끝 △주식회사 유핑 △주식회사 토리아띠 △주식회사 티읕 △포즈간츠 △히떼로스터리 등이다.이들 기업에는 △스타 소상공인 인증(3년간 인증서·현판 수여) △분야별 전문가의 성장전략 멘토링 △첫해 업체별 200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 우대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선정 이듬해에는 후속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 소상공인 육성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한다.지난해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부산시의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실적 증가, 세계(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다양한 수출 판로 개척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 ㅍ소상공인에게 체계적 지원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스타 소상공인 중에서 부산의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 제도가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