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로고, 유니폼·경기장 등에 노출
  • ▲ FearX 로고.ⓒSBXG
    ▲ FearX 로고.ⓒSBXG
    포바이포의 e스포츠 자회사 SBXG가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계기로 SBXG가 운영하는 e스포츠구단 '피어엑스(FearX)' 산하 모든 팀은 오는 6월부터 'BNK FearX'로 불리게 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 로고와 사명이 선수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설치물, 구단 제작물 등 다양한 곳에 중점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e스포츠구단 FearX는 2021년 7월 부산시와 협약해 야구·축구·농구에 이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구단이 됐다.

    이번 메인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SBXG와 인연을 맺게 된 BNK금융그룹은 부산과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 BNK부산은행·경남은행을 비롯해 캐피탈·벤처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안수일 BNK금융지주 그룹브랜드부문장 상무는 "e스포츠구단 FearX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현 SBXG CEO는 "의미 있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만큼 e스포츠를 통한 열기로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FearX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