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
  • ▲ 소형선부두 배수로 현황 점검 모습.ⓒ부산항만공사
    ▲ 소형선부두 배수로 현황 점검 모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항만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BPA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부두 내 건립 예정인 항만소방정대 청사 신축 현장을 살펴보고, 시공업체로 하여금 미리 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장마철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화물 상하차 지연 민원 해소를 위해 신항 4부두(HPNT)를 방문해 운영사 실무자들과 주차장과 출입문 등 인근 현장을 살펴보면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매년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대비해 시설물의 특성에 맞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설물 균열, 누수 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