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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부산 사하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 팀장의 신간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정 전 팀장은 저서를 통해 천공의 실체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원한 한 중앙언론사 사주의 존재 그리고 자신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성남FC, 백현동, 대장동 비리 의혹과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등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행사에서는 정호윤 전 팀장이 이재명 전 대표의 주요 의혹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담 형식으로 밝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정호윤 전 팀장은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사하구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국가와 민생을 병들게 하는 가짜뉴스, 가짜정치, 가짜정책들을 없애라는 주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더 치열하게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