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사람이 꿈 펼칠 수 있는 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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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이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구(갑) 출사표를 던졌다.전성하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보수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변화와 개혁이 절실하다"며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외교환경과 대내적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와 양극화, 극단적 정치 대립, 지난 문재인 정권 5년간 국가부채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포퓰리즘으로 곳간은 비어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에 처해있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국정발목잡기로 인해 개혁은 요원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이어 "포괄적 통합론으로 정치양극화를 극복하겠다. 국민이 합심할 때 6.25전쟁과 산업화, 민주화, 선진화 등을 모두 극복했다"며 "극심한 정치양극화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 세대·남녀·지역 통합을 통해 분열을 극복하고 합심을 통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전 예비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정치개혁은 일하는 정치"라며 "권력쟁탈전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경쟁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역량으로 4차산업혁명의 대표기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와 제약 산업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대표적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공약으로 ▲해외기업과 국내 시리즈A급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AI 스마트도시구축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생태도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밝고 안전한 해운대 ▲미래형 IT특화·국제교육특화학교 유치 ▲아이키우기 좋은 해운대 등을 약속했다.전 예비후보는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기며 정쟁보다 정치, 분열보다 통합, 갈등보다 타협, 그리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말 할 수 있는 용기있는 청년정치인이 되겠다"며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보수정치를 실현하겠다. 해운대의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