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 등 사회문제 대안 제시
  • ▲ 지난 2일 부산가톨릭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이 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영파의료재단
    ▲ 지난 2일 부산가톨릭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이 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영파의료재단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으로 금정구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 겸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지난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정치행보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이날 부산가톨릭대 로사리오관에서 '그가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책에서는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자와의 지극히 사적인 모습 ▲초고령사회 ▲저출산 ▲제도개혁과제 ▲사교육문제 등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복잡한 사회문제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 금정구는 살기좋은 곳이라 자부했지만 몇 년 전부터 정체되어 간다는 느김을 받았다"며 "더욱 심각한 사실은 금정구의 인구 순유출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이며 실업률은 전국 최고"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서서히 침몰해 가는 위기의 금정을 보면서 이제 금정의 힘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금정과 금정의 자존심을 찾아야 할 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