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력난 해결·간병서비스의 질 개선 취지
  • ▲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오른쪽)가 경남대와 외국인 간병인력 양성·일자리 연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리아잡앤잡
    ▲ 문영국 코리아잡앤잡 대표(오른쪽)가 경남대와 외국인 간병인력 양성·일자리 연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리아잡앤잡
    코리아잡앤잡(대표 문영국)과 경남정보대학교가 국내의 심각한 간병인력난 해결과 간병서비스의 질 개선에 나선다.

    코리아잡앤잡은 지난 20일 경남정보대와 외국인 간병인력 양성·일자리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가 부양해야 할 노인인구가 급증하는데 반해 이를 부양해야 할 생산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등 간병인력 부족과 간병서비스 질저하, 간병비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코리아잡앤잡은 앞서 일본내 의료복지 전문 학교, 양로원 등 9개 노인시설을 운영중인 이와나가 학원 그룹과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남정보대학교와 선진 간병문화·교육 커리큘럼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현재 보유중인 50여개의 병원 거래처와 간병인력 공급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경남정보대를 통해 배출된 외국인 간병기능인력의 일자리 연계에 관한 제반사항을 도맡을 방침이다.

    경남정보대에서는 외국인 인력이 전문적인 간병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간병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