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주력산업 스타트업 성장 지원
  • ▲ 지난 18일 부산대에서 열린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부산대학교
    ▲ 지난 18일 부산대에서 열린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3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결성해 대학발 혁신 창업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부산대기술지주는 2023년 2차 정시 출자사업'의 운용사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창업펀드를 결성하고 동남권 주력산업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했으며, 부산대기술지주는 지난 6월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대기술지주는 총 5개 투자조합(대학단독 4개, 공동운용 1개), 총 187억원으로 운용자산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기술지주는 '부산대대학창업 제4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열고 올해 3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펀드는 투자기간 3년을 포함해 총 10년간 운용되며 대학창업기업(교원창업·학생창업·대학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방소재 창업기업,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동남권 주력산업의 유망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업무집행조합원으로는 부산대기술지주, 특별조합원으로 한국모태펀드, 유한책임조합원으로 부산대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기술지주, 동아대 산학협력단, 울산대기술지주, 인제대 산학협력단,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