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부·동부면 일원 369만㎡ 규모...2012년 착공, 2028년까지 개발 계획
  • ▲ '거제 남부관광단지'가 조성될 경남 거제시 남부면과 동부면 율도리 일원 전경.ⓒ사진제공=거제시
    ▲ '거제 남부관광단지'가 조성될 경남 거제시 남부면과 동부면 율도리 일원 전경.ⓒ사진제공=거제시
    '조선 도시' 경남 거제에 경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선다.

    경남 거제시는 경남도가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369만㎡(111만 평) 규모를 복합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는 2017년 11월 이 일대를 관광단지로 지정해달라고 도에 신청했다. 향후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등의 절차자 남아있지만, 관광단지로 지정된 만큼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될 '거제 남부관광단지'는 부산에 본사를 둔 ㈜경동건설이 4000억원을 투자한다. 2021년 착공해 2028년까지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경동건설은 27홀 골프장과 워터파크, 산악·해양 레포츠시설 등 체험·레저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치유농원·농어촌문화체험장과 300객실 규모의 호텔, 430객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등 휴양·힐링 공간도 조성한다.

    거제시는 남부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시의 역점 추진 사업인 '1000만 관광거제'를 만들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면과 동부면의 발전을 이끌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래는 부산경남지역 주요 일간지 기사내용이다.
  • ▲ '거제 남부관광단지'가 조성될 경남 거제시 남부면과 동부면 율도리 일원 전경.ⓒ사진제공=거제시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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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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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남부·동부면에 경남 최대 관광단지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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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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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뇌물수수로 결국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거제 남부관광단지', 도내 최대 369만㎡ 규모 조성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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