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협력업체 상생간담회...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타결 중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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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경남도가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분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부산시는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남도 관계 기관들과 함께 ‘부산·경남 르노삼성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르노삼성 협력업체 9개사와 관계자 등 20명은 국내 자동차 판매 및 수출 감소, 르노삼성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애로사항 파악과 경영위기 해소를 위한 르노삼성 협력업체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협력업체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조건 완화와 신청절차 간소화 △현재 채용장려금 등 수혜업체 불이익 해소 △고용유지지원금 외 임금 감소보전 지원 △르노삼성 협력사 특별금융지원 △자동차부품 밀집지역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선정 등을 건의했다.나기원 르노삼성 협력업체 협의회(RSSA) 회장은 르노삼성 노사분규 장기화로 매출 급감, 임금 감소, 고용 불안에 따른 이직자 발생 등 협력업체의 경영애로 상황을 호소하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타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부산시·경남도 측은 "자동차 부품업계 현안은 부산과 경남을 비롯해 광역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문제"라며 함께 협의하며 해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어 "르노삼성자동차 노사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될 때까지 지역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와 지원 대책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경남도는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도내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5개 시·군(창원, 김해, 양산, 진주, 함안)에서 순회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르노삼성 파업과 국내 자동차산업 침체로 인한 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아래는 부산경남지역 주요일간지 기사내용이다.<부산일보>-‘뉴스 유통 공룡’ 네이버 “지역신문은 구독 불가”-최종보고회 내용 “국토부 김해 확장안, 법률 어기며 공항 기능 왜곡한 엉터리”-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15만 대 → 40만 대’ 지원 확대-방 잡기 힘든 ‘특급’ 텅텅 빈 ‘비즈니스’… 해운대 호텔 양극화<국제신문>-“총리실에 김해신공항 판정위 설치를”-6조7000억 원 추경 편성…문재인 정부 첫 적자국채 발행-오신환 “반대”…복병 만난 패스트트랙-몸싸움에 성추행 공방까지…아수라장 된 국회의장실<경남신문>-동남권 관문공항 ‘가덕도 신공항’ 수순 밟나-도내 조현병 환자 5만명 추정…등록 6000명뿐-관광농원 허가 받아놓고 대규모 펜션단지 추진 물의-창원서 10대 조현병 환자, 70대 할머니 흉기 살해<경남도민신문>-김해신공항 검증 놓고 부·울·경-국토부 충돌-진주시, 피해자 사후대책 마련 나서-민자도로 통행료 ‘너무해’…운영사 배만 불리나-선거제 패스트트랙 통과까진 '산넘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