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중간평가와 내년총선 정국구도향방 가려...오전 9시 현재 투표율 7.1%
  • 4·3 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날이 밝았다.
    전체 선거인수 18만 3934명 가운데 1만 2988명이 투표해 9시 현재 7.1%(통영시와 고성군은 각각 7.2%와 6.7%)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국정안정론'과 '정권심판론'을 각각 내세워 열전을 벌였지만 선거 막판에 잇따라 불거진 각 당의 '실책성' 악재로 판세는 요리무중이다.
    이번 보궐선거 투표가 이뤄지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는 총 127곳에 투표소가 설치돼 진행되며 경남지방경찰청은 투표소에 경찰을 배치해 순찰에 들어갔다.
    창원성산의 경우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양강 체제'로 점쳐지고 있다. 통영·고성의 경우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선 한국당의 전통적 텃밭인 만큼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소의 위치는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내투표소 찾기’ 사이트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선거통계시스템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 선거는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 투표시간과 달리 임시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선거가 치러지는 이유로 2시간 연장 된 오후 8시까지 투표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부산경남지역 주요일간지 기사내용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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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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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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