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신의 SNS서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적폐"... 지방선거 패배 후 첫 공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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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최근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에 대해 "가덕공항을 재론하는 게 내년 총선 때문이라면 제발 그만 두라"고 비판했다. 부산시장 재임 때 김해공항 확장안을 수용했던 서 전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정치 현안과 관련해 공개적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 전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산시민에게 신공항 건설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김해신공항 건설이 '제2의 4대강' 사업이고, 박근혜 정부의 적폐로 낙인 찍는 현실을 보면서 김해신공항을 수용한 전직 시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김해신공항 건설 결정을 총괄한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도 적폐정책의 책임자였으니 지명도 철회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아래는 21일자 부산경남지역 신문 주요기사이다.<부산일보>- 바다 위 가르는 ‘집라인’ 태종대 명성 되찾을까?- 공짜 성토’ 믿었다가 억대 과징금 ‘날벼락’- 개 30마리 살충제 독살 알고 보니 ‘청부살견(犬)’<국제신문>- 2년 전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가 촉발”- 부산시 금고 조례안 지방분권 역행- 옛 해운대역 정거장 터 개발, ‘상업시설 지하화’로 전환점- 헌법재판관 후보에 문형배·이미선…부산 법조계 ‘겹경사’<경남신문>- 2023년 전국체전 김해서 개최되나- 경남 어디서든 ‘제로페이’ 결제 가능- 하동군·군의회, 대송산업개발 관리감독 ‘허술’- 헌법재판관 후보에 하동 출신 문형배 판사